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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거지 뜻 초등학생 신조어 문제점

2023. 5. 2.

'개근거지'란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개근거지는 가족 여행이나 다른 활동 없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학교에 개근하는 아이들을 일컫는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개근'과 '거지'가 합쳐진 이름으로 평일에 놀러 갈 형편이 안되거나 어렵고 가난한 취급을 할 때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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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의 상징이었던 개근이라는 단어가 옛날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라 저 또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근거지에 대하여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개근거지-뜻-초등학생-신조어-문제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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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학습신청서의 단점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초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견학을 가는 것과 같은 실습 경험을 위해 연간 최대 15일의 학교를 결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체험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인데요. 현재 손꼽히는 부작용으로는 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아이들 사이에서 '거지'로 조롱한다는 점입니다.

    가난의 상징으로 변질된 개근

    한때는 개근이 근면과 성실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면, 지금은 특히 해외여행이 가능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치심의 원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부 부모는 자식을 바라보는 다른 친구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자식이 놀림받지 않기 위해서는 여행을 예약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여행할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여행할 수 없는 사람 사이의 격차를 강조하는 신조어 개근거지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불평등의 영속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등교하고 개근하는 아이들을 놀리는 것은 결코 적절하지 않으며 완벽한 개근은 규율, 헌신 및 책임이 필요한 성취이며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습관입니다. 따라서 매일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우선시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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