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준비물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기본훈련 작계훈련 확인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또한 전역 후에도 정해진 기간 동안 예비군 및 민방위 훈련에 참여해야 하는데요. 최근 러시아 전쟁이 계속 길어지면서 언론 및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전쟁으로 인해 죽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나라 또한 휴전 국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같습니다. 따라서 옛날에 비해서는 군대나 예비군에 대한 인식 및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다 해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고 또 대한민국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대 전역 후 예비군 훈련에 참여할 때에 예비군 준비물은 어떻게 되는지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기본훈련, 작계훈련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비군이란?

국민의 4대 의무에는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뜻하는데요. 군대는 이 중 국방의 의무에 해당되겠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군대에 다녀와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국가이기 때문에 군대 전역 후에도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예비군 자격으로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즉, 휴전국가에서의 예비군은 전시, 사변 등의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병력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예비군 준비물

예비군 준비물은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기본훈련, 작계훈련을 따로 가리지 않으며 기본적인 준비물은 동일합니다. 전투복, 전투모, 전투화, 신분증이 기본 준비물이 되겠습니다. 예비군 소집 통지서나 요대의 경우 요즘은 안 챙겨가도 무방합니다. 또한 PX 이용을 위해 개인 카드 1개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만, 2박 3일 동원훈련의 경우에는 잠옷 상하의와 여분의 속옷 및 양말, 그리고 세면도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개인에 따라서는 로션이나 선크림도 같이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전투복, 전투화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다들 힘들었던 군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게 되면 대부분 군대에 있을 때보다 많이 건강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살도 찌게 되는데요. 살이 찌면서 군시절 입었던 전투복은 당연히 사이즈가 안 맞게 된답니다. 하지만 전투복이 작다고 하여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항상 매년 예비군을 가면서도 걱정했지만 결국 훈련장에 도착하게 되면 모든 걱정거리는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전투복 및 전투화를 잃어버리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제대로 갖춰 입고 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별도 여분의 군복이 준비되어 있는 탈의실로 안내해 주는데요. 해당 대여실에서 나에게 맞는 사이즈의 전투복 및 전투화를 빌려 입을 수 있습니다. 빌린 전투복과 전투화는 모든 훈련이 끝난 후 반납하고 집으로 귀가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