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처리 배출 방법

한국인의 주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치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요리에서 사용되고 있기에 한국인 밥상에 빠지면 참 서운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먹다 남은 김치나 유통기한이 지난 김치를 버리고자 할 때에는 김치가 음식물 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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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치를 올바르게 폐기하는 방법과 김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아래에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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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쓰레기 줄이는 방법

김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김치가 남았다고 하여 무조건 다 버릴 것이 아니라 남은 김치를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김치의 발효 상태에 따라서 김치를 이용한 김치볶음밥, 김치부침개, 김치찌개, 볶음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서 김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치가 유통기한에 도달하여 정말로 먹을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김치의 발효 상태 및 맛에 따라 해당 김치에 어울리는 요리 재료로 사용하여 김치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더 이상 김치를 먹을 수 없는 상태이거나 김치를 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김치를 퇴비 통이나 퇴비 더미에 넣어 친환경적인 폐기 방법으로 김치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음식물 쓰레기 대부분은 동물이나 가축의 사료 및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할 때에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배출해야 하는데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방법은 단순 해당 음식물의 단단함이 아닌, 가축이 먹을 수 있는가로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족발 뼈를 가축이 먹을 수 없는 것처럼 가축이 먹을 수 없는 음식물은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셔야 합니다.

김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위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으로 본다면 김치는 가축이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받기 좋겠지만 김치는 사실 일반 쓰레기입니다. 김치, 고추장, 된장처럼 염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의 경우에는 가축 사료로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하셔야 합니다. 다만, 김치에 묻어있는 고춧가루나 소금기를 물로 깨끗하게 헹구어 낸 다음 물기까지 최대한 없애주셨다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을 해야만 동물 사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으니 김치 음시물 쓰레기로 버리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물로 헹구어 물기를 제거 후 배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김치가 상한 경우에도 위 과정을 잘 지켜주신다면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안내에는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공정 중 고온으로 30분 이상 가열하는 과정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과정에서 대장균 등 병원균이 멸균되기 때문에 모든 사료화 공정을 마치고 제작된 가축 사료는 동물들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김치 외에 다른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실 때도 일반 쓰레기 분류가 아니라면 음식이 상한 것과는 상관없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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