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 및 증상 알아보기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가 꼭 감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콧물은 추운 겨울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름에도 감기를 걸릴 수 있는 것처럼 콧물은 계절을 타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데요. 콧물이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주르륵 흐르기도 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다준답니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콧물이 흐를까 봐 걱정하실 분들을 위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 및 증상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

일반적으로 콧물이란 콧구멍에서 나오는 맑은 물(점액)을 콧물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콧물이라도 다 같은 콧물은 아니며 발생한 이유에 따라서 점액의 진한 정도 및 콧물의 색깔이 다를 수 있는데요. 콧물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안 좋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답니다. 왜냐하면 콧물이 나옴에 따라서 몸의 온도저절 기능 및 습도조절 기능을 수행하고 콧속으로 들어오는 벌레 및 먼지와 같은 이물질들 또한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필터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는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콧물이 발생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생기고 그게 떨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보실 수 있겠네요.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 - 콧물 증상 4가지

첫 번째로는 투명한 색상의 맑은 콧물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땐 보통 감기 초기에 발생하는 콧물이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휴식을 충분하게 취해주시거나 일주일 이상 약을 먹는 경우 회복됩니다. 그렇기에 콧물이 나온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물을 많이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1주일이 넘어 2주 이상 맑은 콧물이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단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일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에 대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끈적이는 노란색 콧물이 나는 경우입니다. 콧물이 맑지 않고 끈적이며 색깔 또한 노란색이라면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당 콧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급성 축농증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축농증은 부비동에 쌓인 분비물들이 썩으며 농으로 변하면서 생기게 되는 질환이므로 이땐 집에 있는 감기약보다는 직접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냄새가 나는 콧물이 나는 경우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콧물을 흘리더라도 냄새가 나지 않아 대다수의 사람들은 콧물의 냄새를 맡아보신적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콧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서 심한 축농증 및 암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냄새를 맡기 힘들고 녹색 코딱지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코나 목에 무언가 이물질이 동반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냄새를 맡는 것이 힘들고 콧물보다도 녹색 코딱지가 많이 생기신다면 이땐 위축성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콧물이 계속 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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